코로나 효과? 네이버 효과?··· 지난해 의사신문 방문자 2배 이상↑
코로나 효과? 네이버 효과?··· 지난해 의사신문 방문자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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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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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사신문 방문횟수·순방문자수 전년대비 135%, 144% 증가
박능후 국회발언 보도 화제, 보건소기획·총파업·카드뉴스 등 호평

지난해 ‘의사신문’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홈페이지 방문자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의사신문’의 방문 횟수와 순방문자 수는 각각 135%, 144%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 횟수는 하루 동안 홈페이지에 접속한 모든 IP(인터넷주소)를 합산한 수치를, 순방문자 수는 중복 IP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몇 명이 홈페이지에 다녀갔는지를 집계한 수치를 말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기사를 클릭했는지를 나타내는 페이지뷰도 2019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114%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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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비약적인 성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련 뉴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다, 무엇보다 디지털의사신문이 작년 2월말부터 네이버 검색제휴 업체로 등재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즉, 네이버 제휴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의사신문 기사가 노출됐기 때문이다.

앞서 의사신문이 제작하는 뉴스를 온라인에서 공급하는 '디지털의사신문'은 지난 2019년 하반기 네이버 신규 뉴스제휴에 지원해 지난해 신규 제휴 매체로 선정됐다. 당시 총 411곳의 언론사가 신청해 디지털의사신문을 비롯한 26곳(통과율 6.3%)만 제휴업체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작년 2월말부터 네이버를 통해서도 의사신문 기사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 검색제휴를 계기로 의사신문의 독자 기반이 의료계를 넘어,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확대됐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3월 박능후 당시 복지부 장관의 국회 발언을 가장 먼저 기사화해 화제를 모았던 의사신문의 ‘박능후, 마스크 부족 지적에 “의료계가 쌓아두고 싶어하기 때문"’ 기사는 의료계를 넘어 일반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발언은 다음날 주요 일간지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졌고, 앞서 중국인 입국금지를 둘러싸고 박 전 장관이 했던 ”겨울이니까 모기가 없다“는 발언 등과 함께 박 전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계기가 됐다.

작년 8월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진행된 의료계 총파업 투쟁.

이 외에도 의사신문은 지난해 2월 ‘위기의 보건소, 이제는 바꿀 때’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코로나 사태를 맞아 방역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할 보건소가 여전히 일반 진료를 보느라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문제 등을 지적해 화제가 됐다. 의사신문의 이 같은 문제제기에 서울시는 결국 산하 보건소에서 “일반 진료기능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의사신문은 지역의사회가 주축이 돼 의료봉사에 나선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다니며 의료계 현장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공공의대 신설 정책 등에 반발한 의료계 총파업 당시에도 줄곧 현장을 취재하며 최신 소식을 실어날랐고, 이어진 의료계와 당정과의 협상 과정 등은 일반 기사는 물론, 카드뉴스로도 제작해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년 11월부터는 한 주간의 의료계 주요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카드뉴스 형식의 ‘위클리이슈’를 매주 금요일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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