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 추가 구축 추진
政,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 추가 구축 추진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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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구분 재검토, 추가 구축 대상 권역 우선 선정 후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공모
<사진=뉴스1>

정부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를 추가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신종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감염병전문병원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도 예산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계비가 반영됨에 따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차단하기 위한 전문의료기관이다.

2017년 조선대병원이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각각 중부권역과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지정된 바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코로나19 의료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종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구분을 재검토하고, 추가 구축 대상 권역을 우선 선정한 후 해당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공모할 계획이다.

대상 권역은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감염병 분야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권역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고 감염병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의료기관 공모는 해당 권역 소재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약 8주간 진행되며,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신종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는 권역별 병상공동대응, 환자전원·이송 등 권역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필요한 권역에 역량있는 의료기관이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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