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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레지던트 추가모집···108개 수련병원서 600여명 모집
6일까지 레지던트 추가모집···108개 수련병원서 600여명 모집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1.0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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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산소 등 미달과 대상···7일 면접, 8일 합격자 발표 예정

전공의를 충원하지 못한 전국 108개 수련병원이 전공의 추가모집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4일 ‘2021년도 레지던트 1년차 추가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신청 의료기관은 총 108곳으로,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600여명의 전공의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6일 오후 5시까지다. 

이번에 전공의를 추가 모집하는 의료기관은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에서 정원이 미달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으로, 주로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내과 등 주로 비인기 필수의료 전공이 모집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대병원은 총 5명의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 가정의학과와 병리과 각 2명과 소아청소년과 1명이다. 방사선종양학과와 핵의학과는 탄력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는 핵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흉부외과에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아청소년과 4명, 가정의학과 3명, 핵의학과 1명으로 총 8명을 모집한다. 산부인과의 경우 탄력적으로 뽑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전체 전문 과목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 5명만 추가모집한다. 삼성창원병원은 가정의학과 1명을 모집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과 11명, 병리과 5명, 산부인과와 가정의학과 각각 4명씩, 방사선종양학과 2명 등 총 22명을 모집한다. 용인세브란스는 가정의학과 4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에 각 1명씩 선발한다. 

총정원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총 49명의 전공의를 추가모집한다.  소아청소년과 9명, 흉부외과 5명, 산부인과 7명, 비뇨기과 1명, 방사선종양학과 3명, 병리과 5명, 가정의학과 9명, 핵의학과 2명이다. 

경희대병원은 총 8명으로 소아청소년과는 2명, 흉부외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앙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가정의학과는 각 1명씩 뽑는다. 고대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9명에 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병리과 각 4명씩,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는 각 2명씩 모집한다. 

경북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3명, 가정의학과 3명, 진단검사의학과 1명, 비뇨의학과 2명, 흉부외과 1명, 병리과 2명, 핵의학과 2명을, 전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3명에 외과, 산부인과, 병리과, 핵의학과에 각 2명씩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추가모집 면접은 오는 7일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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