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5층 대강당서 2021년 시무식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4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1년도 직원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사무처, 의사신문사, 의료봉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로간의 거리를 유지한 채 진행됐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의사회에는 3만5000여의사회원들이 있고, 의료계는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가 돼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에 따른 환경 변화로 혼란에 적응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감염병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감염병 시대에 맞는 의사회 역할이 무엇인지 정립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4대 집행부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왔다”며 “4월부터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게 되는데, 모든 일들이 지난 집행부와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박회장을 필두로 직원들이 서로 주먹인사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