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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피해지역 돕기 줄이어
파키스탄 대지진 피해지역 돕기 줄이어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5.10.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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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 파키스탄 대지진 피해지역에 긴급의료지원단 제2진을 급파했다.
 14일에 이어 두번째로 파견된 의료지원단은 서울아산병원 소속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등 총 17명이 파견됐는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석현 위원장과 의협 긴급의료지원단 총괄단장인 김세곤 상근부회장이 동행했다.
 의료지원단에는 지진참사로 인한 부상환자들의 상태가 심각한 관계로 외과전문의들이 다수 포함됐는데, 1차때와 같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지역 아유브대학병원 내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부상자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들은 의료봉사 및 긴급구호 활동을 벌이고 11월 1일 귀국하게 된다.

김규창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洪承吉)은 지난 25일 대지진의 참사로 고통받는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해 코리아의 인술을 펼칠 21명의 의료봉사단을 현지에 급파했다.
 이에 앞서 21일 고려대의료원은 선발대장인 구로병원 산부인과 許準容교수와 약사 1명, 사회사업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급파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될 아보타바드 및 발라코트 등지에서 사전 현지조사를 수행했다.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金承柱교수(안산병원 외과)를 단장으로 許準容교수 등 의사 6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사회복지사 3명, 행정지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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