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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모범의료인 15명에 ‘젊은 공공의료인상’ 수여
건보공단, 모범의료인 15명에 ‘젊은 공공의료인상’ 수여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12.2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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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개 지방의료원 경력 7년 이하 의료인 대상
김용익 이사장 “공공의료는 보건의료체계의 핵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조승연)와 함께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서울강원본부에서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젊은 공공의료인상’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에 종사하는 경력 7년 이하 보건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공공의료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분야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15명의 모범의료인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건보공단은 수상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더불어, 소속 의료원에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진료비 지원금 각 1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수여해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공공의료인상을 수상한 대구의료원 간호사 A씨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해를 공공의료인상을 통해 위로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 공공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공의료는 보건의료체계의 핵심”이라며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을 시작으로 공공의료인 및 지방의료원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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