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검사수 2만2444건, 금요일보다 1만6207건 적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1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348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사상 최초로 1000명을 돌파(총 1030명)했던 것과 비교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2만2444건으로 평일이었던 지난주 금요일 검사 건수인 3만8651건 보다 1만6207건이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7명, 경기 220명, 인천 36명 등 수도권에서 473명이 발생해 전체의 69%를 차지하며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4개 지자체에서도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8명으로 총 3만2102명(73.8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7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7명(치명률 1.3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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