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공보이사들이 객원기자로 나서 한 주간의 구의사회 소식을 전달합니다.

■ 금천구의사회, 3차 연수강좌 및 송년회 개최 

금천구의사회(회장·유용규)는 지난 2일 오후 6시30분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2층 신라홀에서 '2020년 3차 연수강좌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19 2단계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사전등록한 48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Comorbidity and guidelines of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신상훈 교수)와 Diagnosis and treatment of peripheral artery disease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 강의를 녹화영상으로 진행했다. 

연수강좌에 이어 유용규 회장의 개회사로 송년회를 시작했으며 개원의 3명과 봉직의 8명의 신입회원 소개에 이어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의 피아노3중주(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박고운, 피아노 김범준) 연주를 감상 했다. 마지막으로 총10개의 상품을 추첨하는 행운권추첨으로 송년회를 마무리 했다. 

■ 중구의사회, 하반기 회원 연수교육 개최 

중구의사회(회장 정종철)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코로나19 2.5단계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50인 이하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0년 하반기 회원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원가의 코로나 19 방역' 이라는 주제로  윤영덕 중구보건소장이  연자로 나서 현재 코로나 19 상황과 의원급 의료기관 대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고, 실질적인 대응 지침이 공유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연자로는 '수면과 내과질환' 이라는 주제로 오재국 학술이사(보아스이비인후과 원장) 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강의에서 코골이의  성인병 연관성에 대한 알찬 팁이 회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정종철 회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 구의사회 회무에 늘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내년 2021년에는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힘찬 한해가 되기를 여러분과 함께 희망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중구의사회는 감사의 의미로 전 회원에게 창립기념품을 우송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7번째 발간된 코어포럼을 60주년 특대호로 준비하여 각 회원에게 보낼 예정이다.

■종로구의사회, 제3차 회원연수교육 개최

종로구의사회(회장 유창용)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부터 9시까지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2020년 제3차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연제는 이재원 종로신경외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하지방사통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질환 및 구조물’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연수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됐다.

매년 이맘때 즈음 의사회 연수교육과 함께 송년회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송년회는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수교육만 진행됐다.

다만,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식과 의협회관 신축 건립기금 전달식은 올해도 예정대로 진행돼 유창용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음 100만원의 성금을 서울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