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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이사진, 3월 개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격려 방문
의협 이사진, 3월 개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격려 방문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1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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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원장 "미래의료 선도 노력 중"···의협에 관심·협력 부탁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이 26일 오전 올해 초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진료환경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까지, 진료에 여념이 없으신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세브란스라는 명칭이 하나의 브랜드이기에 이미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며 "뛰어난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디지털 혁신 등 경기 남동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병원의 앞날과 소속 의료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은 의사들이 최선의 진료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책무”라고 강조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이 보다 행복하고 보람있게 진료할 수 있도록 의협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박홍준 의협 부회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미래지향적 병원이기에 의료계 내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병원의 향후 발전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올해 3월 개원해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의협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부회장 외에도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변형규 보험이사, 김광석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동행했다.

지난 3월에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708병상, 33개 진료과 규모로 운영중다. 혁신적인 진료 프로세스, 첨단 디지털 솔루션, 선진적인 케어 시스템 등을 통해 종합병원의 미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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