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월 초까지 400~600명대 신규확진자 지속 발생할 것”
정부 “12월 초까지 400~600명대 신규확진자 지속 발생할 것”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1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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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접촉률 감소 통한 N차 감염 차단에 주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개월 만에 500명을 넘은 가운데 방역당국은 12월 초까지 400~6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본격적인 세번째 유행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감염의 경로는 다양해졌으며, 유행의 중심이 되는 연령층은 활동성이 강한 젊은 연령층으로 낮아져 관리해야 할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고 현재의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설명했다.

이 단장은 “재생산지수·미분모델링 등 다양한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예측 결과 12월 초까지는 일일 400~6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강화된 거리두기가 잘 이행된다면 다음주 초 부터 조금씩 증가 속도가 누그러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일상적 집단감염의 연쇄전파가 분명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접촉률 감소를 통한 N차 감염의 차단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현재의 환자 증가세는 환자·접촉자 격리나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위생수칙 준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본다”며 “어떠한 곳이라도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되고 밀집된 장소에 필수적이지 않은 방문이나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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