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약 8개월 만에 500명대 진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약 8개월 만에 500명대 진입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11.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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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8명 등 수도권서 402명, 전체의 72%차지
젊은층 감염 확산세, 20·30대서 한달새 28% 증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83명을 기록하며 지난 3월에 518명을 기록한 지 8개월 만에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총 5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는 55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3만2318명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553명 가운데 서울 208명, 경기 17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402명이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72%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 45명, 부산 19명, 충남 16명, 전북16명, 광주14명, 전남9명, 강원 8명, 충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2명, 제주 2명, 대구1명, 대전 1명 등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현재 4853명이 격리 중에 있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확인되어 누적 사망자는 515명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었다”며 “11월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 만이며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지 약 8개월만”이라고 말했다.

박 1차장은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특히 젊은 층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20~30대 감염자 비중이 한달 새 28%까지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박 1차장은 3차 유행이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연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고 적어도 하루 세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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