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내년 가을 우선접종 대상자 접종 완료가 목표”
정부 “백신, 내년 가을 우선접종 대상자 접종 완료가 목표”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1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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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세계백신공급기구·개별 제약사 협의 통해 구매 진행 중
"화이자·모더나도 양자협상 중···이르면 이달말 계약현황 등 발표"

정부가 내년 하반기까지 백신 우선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국가들의 접종 현황과 부작용을 살피면서 백신 접종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백신 확보와 관련해 '세계백신공급기구(COVAX Facility)'를 통한 선택구매, 개별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한 백신 구매 절차가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늦가을에 있을 독감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기 전에 코로나19 우선접종 대상에 대해 국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과를 보인 화이자·모더나 등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상에 대해선 “양자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빠르면 11월 말에는 전체적인 계약 현황, 진행상황, 확보 물량 등에 대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선 해외 국가들의 코로나19 접종 부작용을 확인하며 안전의 안전을 거듭한다는 입장이다. 

권 부본부장은 “백신 접종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상황의 문제점도 발생할 수 있어 안전의 안전을 거듭하기 위해 50만분의 1, 100만 분의 1 확률로 나타나는 부작용까지 확인하고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한다”며 “그렇게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지금 우리에게 유일한 백신은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손 위생 뿐”이라며 “방심하지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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