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세종·강원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1.08개, 전국 최하위
경북·세종·강원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1.08개, 전국 최하위
  • 권민지 기자
  • 승인 2020.1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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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5개로 가장 많아···대구(1.57), 부산·대전(1.55) 순
강기윤 "지역별 의료격차 심각, 의료취약지 수가 인상해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왼쪽)이 지난 8월 지역 의료현실 및 의사 확대 필요성 부각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위해 경북 포항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왼쪽)이 지난 8월 지역 의료현실 및 의사 확대 필요성 부각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위해 경북 포항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경북·세종·강원 지역의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수가 1.08개로,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의원실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수는 서울이 1.85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1.57개), 부산·대전(각 1.55개, 광주(1.51개), 전북(1.37개), 제주(1.34개) 등의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위권에서는 세종·강원·경북이 1.08개로 가장 적었고 충남·전남이 1.1개, 경남이 1.12개 순으로 적었다. 전국 평균은 1.35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한방병원, 한의원, 조산원 등이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일 지역수가를 인상하는 ‘의료수가 차등제법(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이번 자료를 근거로 경남 등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수가를 상향시킬 필요가 있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강기윤 의원은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경남 등 의료취약지의 의료수가를 상향시켜 지방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확충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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