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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11월 12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11월 12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11.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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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서울백병원, 염호기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염호기 교수.
염호기 교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염호기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염호기 교수는 의협 코로나19 대책본부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전문가 의견 제시 및 관련부처 자문, 소통 역할을 맡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환자안전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환자안전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한양대병원, 김유정 교수 대한안과학회 ‘포스터학술상’ 수상

김유정 교수.
김유정 교수.

한양대병원은 김유정 안과 교수가 지난달 개최한 ‘대한안과학회 제124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연구 논문은 ‘정상대조군과 노인성 백내장 환자의 수정체 전낭에서 마이크로알엔에이 발현의 비교’로 백내장 환자군에서 특이적인 마이크로알엔에이를 확인하여 백내장 발병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하려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 교수는 “백내장은 아직 병리기전이 명확하지 않고 효과적인 약물 치료가 없어 수술적 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백내장의 병리 기전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로 효과적인 치료 약물을 개발하고, 환자들의 시력을 개선시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각막 임상강사를 지냈다. 2017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안과에서 백내장, 각막질환, 건성안, 콘택트렌즈, 쇼그렌 증후군, 류마티스질환 관련 안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2019년에는 미국안과학회 ‘Travel grant’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영균 부연구원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수상

나영균 건보공단 부연구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연구원의 나영균 부연구위원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보건행정학회는 1988년 창립해 30여년 동안 우리나라 보건행정 연구를 선도해온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학회는 매년 40세 이하의 연구자 중 건강보험, 질병관리, 보건관리 등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1인을 선발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여하고있다.

나영균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의원급 노인 외래 정률차등정책 효과분석’을 비롯해 ‘의료보장유형 변경에 따른 의료이용행태 변화연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정책이 임금인상에 미친효과’, ‘요양보호사 임금결정요인 분석’ 등 많은 연구를 수행해 보건행정학회지에 게재했다.

특히, 건강보험연구원에서 저소득층 의료보장강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등 의료보장 연구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연구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나영균 부연구위원은 “의료보장강화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의료보장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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