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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한재민 회장의 비대위원장 겸직 의결
대전협, 한재민 회장의 비대위원장 겸직 의결
  • 권민지 기자
  • 승인 2020.11.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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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임시대의원총회서 의결, 공동비대위서 단독위원장 체제로 전환
지난 달 12일 대전협 기자회견에서 한재민 회장(우)과 이호종 공동비대위원장(좌).
지난 달 12일 대전협 기자회견에서 한재민 회장(우)과 이호종 공동비대위원장(좌).

그동안 공동 비대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의 단독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 5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재민 대전협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전국의 수련병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사배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앞으로 이어질 의료대란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대위의 조직을 정비하고자 기존의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체계를 (개편해) 한재민 회장이 비대위원장을 겸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협은 한 회장의 비대위원장 겸직 안건 외에도 '향후 대전협의 행동 방향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다만 구체적인 행동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이호종 대전협 공동비대위원장은 “비공개”라며 “모든 이야기를 다 할 수 없다는 점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 날 임총에서는 이 외에도 “국시 응시생 대표와 선임 대전협 회장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대전협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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