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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서울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의사회-서울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10.30 11: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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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센터장 "의사회 협력으로 서울시민에게 큰 도움 될 것"
박홍준 회장 "센터와 함께 서울시민의 자살 예방 위해 힘쓰겠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사진 오른쪽)가 30일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살공화국'이란 오명을 쓸 정도로 자살률이 높은 우리나라 환경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의사회와 센터가 서울시민들의 생명을 더욱 잘 돌볼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체결됐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서울시민의 자살예방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은 “우리나라 자살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자살률이 높아질까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며 “서울시의사회의 협력으로 서울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도 “서울시의사회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자살방지를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지역의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블루'로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센터와 함께 서울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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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2020-10-30 14:52:13
코로나로 인해서 우울함이 더해질 수 있는 시기여서 더욱 반가운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