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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27일
[병원계 소식] 10월 2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10.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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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정보보호 강화·진료정보교류 사업 활성화 추진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과 27일 오전11시 마포 병원협회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병원 정보보호 강화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병원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병원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상호 협력 △병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세미나 등 공동개최 △진료정보교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 상호발전과 국민보건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정영호 회장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정보보안 관련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데에 놀랐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서 전국의 회원병원들이 정보보호 보안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희택 원장은 “대한병원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확대될 디지털 의료서비스 증가에 따른 의료분야 정보보호 수준 강화와 국민의 의료 편익을 증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활성화에 양기관이 공동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대한노인병학회 제66차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개최 

원장원 이사장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원장원) 제66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노화’를 위한 노인의학 역할의 정책세미나를 비롯해 노인 만성질환자 왕진시범사업, 커뮤니티케어, 노인병증후군, 노쇠 및 근감소증 진단 등과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노인 진료핵심 A to Z 세션(노인의 부정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우울증, 치매, 수면장애 등)도 준비되어 있다. 

원장원 이사장(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은 “WHO의 ‘건강노화 2020-2030 계획’ 발표를 계기로 노인의 기능 향상을 통한 건강노화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통합적 건강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라며 “다채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오고가는 뜻깊은 장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토요일 6점, 일요일 5점)과 대한노인병학회 평점(토·일 50점씩)이 부여된다. 단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특성상 참석시간에 따라 부분적으로 평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대한노인병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0월 31일(토)까지다. 

■ 인천성모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2회 연속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은 한 기관이 자신의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각종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제도다. 

인천성모병원은 ISMS 인증기준에 맞춰 ‘의료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전 범위를 대상으로 문서검토, 안전조치, 자산관리, 관련 부서 인터뷰 및 현장 실사 등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ISMS 전문평가단의 방문 평가가 진행됐다.

ISMS 인증 기간은 오는 2023년 8월 11일까지 3년이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현황을 검증한다. 3년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전 범위에 대한 갱신 심사가 실시된다.

홍승모 원장은 “ISMS 인증을 계기로 병원의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점검하면서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더 높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한층 강화된 환자 개인의료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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