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의대생 지지 선언···“정부 여당은 편가르기 중단하라”
대전협, 의대생 지지 선언···“정부 여당은 편가르기 중단하라”
  • 권민지 기자
  • 승인 2020.10.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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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통해 "젊은의사로서 하나되어 의료개혁 향해 나갈 것" 밝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여당을 향해 “의대생들의 의로운 뜻을 왜곡해 상처내고 국민과 의료인을 편가르기에 급급한 파렴치한 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협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면서 “1만6천 전공의들은 우리가 곧 의대생이요, 의대생이 곧 우리라는 마음으로 의료계의 동량인 의대생들을 지지한다”고 의대생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협은 서두에서 “지난 9월4일 의정합의 후 전공의와 의대생은 잠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며 “내 집 같은 병원으로 돌아와 환자를 돌보는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전공의들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곁은 지키며 뜬눈으로 밤을 지샐 이들”이라며 “우리의 외침이 내실 없는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더 자주, 더 겸손하게 의대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그들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결국에는 젊은 의사로서 하나 되어 의료제도 개혁이라는 이상을 향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재민 대전협 회장은 27일 의협 범투위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의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의협 집행부와 보건복지부간의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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