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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소위 구성 완료···보건·복지 구분 없이 2소위 체제로
보건복지위 소위 구성 완료···보건·복지 구분 없이 2소위 체제로
  • 권민지 기자
  • 승인 2020.10.2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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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분야 관심 높아지면서 혼합 배분 체제로 정리
복지위 소위원회 명단.(사진=보건복지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복지위 소위원회 명단.(사진=보건복지위원회 홈페이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개 소위원회를 운영하되 보건과 복지 분야를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복지위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소위 구성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보건 분야 담당 차관을 신설해 복수차관제로 운영하게 되면서 국회 보건복지위도 ‘보건 소위’와 ‘복지 소위’로 구분하는 2개 소위 체제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복지위는 결국 보건-복지의 소관 업무를 혼합 배분한 2개 소위 체제를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나 최근 독감 백신 사태로 인해 보건 분야의 중요성과 주목도가 모두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11인으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소위원장을 맡았다. 여당 소속 위원으로는 △강병원 △김성주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의원이 배정됐고 야당 소속 위원으로는 △김미애 △서정숙 △전봉민 의원과 비교섭단체인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1소위에 소속됐다.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는 10인으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위원장을 맡았다. 여당 소속 위원으로는 △고영인 △정춘숙 △최종윤 △최혜영 △허종식 의원이, 야당 소속 위원으로는 △백종헌 △이종성 의원, 비교섭단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그 외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9인으로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여당 의원으로는 △강선우 △인재근 △최혜영 △최종윤 △허종식 의원이, 야당 위원으로 △강기윤 △김미애 △백종헌 의원이 배정됐다. 

3인으로 구성되는 청원심사소위원회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소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으로는 여당 소속 강병원, 최종윤 의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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