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범투위 구성 완료, 6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개편
의협 범투위 구성 완료, 6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개편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10.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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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상임이사회서 강석태 강원도회장 등 공동위원장 맡기로 의결
대전협·의대협도 공동위원장 참여, 의정협상 단장엔 강대식 부위원장

대한의사협회가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를 6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정부·여당과의 협상을 주도할 범투위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합의문 이행을 위한 대정부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의협은 21일 상임이사회에서 범투위 확대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제4차 범투위 회의에서 9월 4일 의·여·정 합의사항 추진과 정부·여당의 이행 감시, 조직 및 전문성 강화, 정부의 합의사항 불이행 시 더욱 강력한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범투위를 확대 강화키로 의결한바 있다. 의협은 이날 회의에서 범투위 공동위원장을 6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위원장에는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과 대한의학회 박정율 부회장, 의협 상임이사회 이상운 부회장, 의협 대의원회 임장배 부의장,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조승현 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재민 회장이 선임됐다. 

위원장 대표는 강석태 회장이 맡기로 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부위원장 겸 협상단장을 맡는다. 

중앙위원은 30명으로, 의협 대의원회와 의협 상임이사회를 비롯해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전임의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참여한다. 

의협은 “기존 범투위의 거버넌스 구조를 강화하고, 의료계 전체 의견을 반영해 정책 추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위원장을 6인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위원을 포함해 논의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뜻을 모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투위는 △현 합의문의 이행점검 △의정협의체 주요 논의에 대한 정책적 근거 제시 등 의정협상단 지원 △선진의료제도에 대한 아젠다 설정 및 이행 △정부의 합의사항 불이행 시 투쟁체로서의 역할 △대회원·대국민 홍보역량 강화 등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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