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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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신문
  • 승인 2020.10.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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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수면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임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임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달 18일부터 열린 제 54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편두통 및 긴장성 두통에서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와 일주기 리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가장 흔한 두통 중 두 가지인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환자에서 두통 발작이 자주 일어나는 호발 시간대를 조사해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모두에서 참가자의 약 절반(편두통 45.5%, 긴장성 두통 44.8%)이 호발 시간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선호하는 일주기 리듬에 따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으로 환자를 분류했다.

임 교수에 따르면,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가 있는 편두통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3시간가량 더 이른 일주기 리듬 선호도를 보여 ‘종달새형’에 가까웠다. 반면, ‘올빼미형’에 가까운 편두통 환자 일수록 두통 발작의 호발시간대가 늦어졌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일주기 리듬 선호도가 늦어질수록 월 두통 빈도가 비례하게 증가하는 연관성을 보였다.

임 교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흔히 영향을 주는 질환 중 하나인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 중 개인의 일주기 리듬 선호도가 두통 호발 시간대 및 두통 빈도에 영향을 주며 임상의는 두통 자체뿐 아니라 두통과 연관된 수면 문제, 특히 그 중의 하나로 개인의 일주기 리듬 선호도 등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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