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회 구성안도 '부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회 구성안도 '부결'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9.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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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 향후 투쟁을 이끌어 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의견이 반대로 모아졌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철호)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비대위 구성 안건에 대해 재석 대의원 174명 가운데 찬성 87명, 반대 87명으로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비대위 구성안은 참석자 과반의 동의를 얻을 경우 통과된다. 가부동수가 나오면 부결 처리된다. 

앞서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이 모두 부결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통과 요건이 느슨한 비대위 구성안마저 부결되면서 현 집행부가 사실상 회원들로부터 재신임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계는 기존 범투위를 중심으로 지난 4일 정부·여당과 맺은 합의문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조율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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