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부, 의대생 국시 응시 의사에 전향적으로 화답해야"
의협 "정부, 의대생 국시 응시 의사에 전향적으로 화답해야"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9.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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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통해 “이제 공은 정부에, 혼란 초래한 정부가 결자해지할 때”

전국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이제는 정부가 '결자해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겠다”며 정부에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향적 조치로 화답할 것을 요청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이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협은 “잘못된 정책의 일방적 추진에 맞선 학생들의 고결하고 단호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이 의학도로서 자존심과 소신을 지키며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땅에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그들과 함께 세워나겠다”고 약속했다. 

의협은 "이제 공은 정부에게 넘어갔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책들을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함으로써 심대한 혼란을 초래한 정부가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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