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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24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24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9.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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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이신희 대전성모병원 교수, 최고 구연 발표상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신희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년 대한위암학회 주최 국제위암학술대회에서 ‘최고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을 진단받은 한국 환자에서 분자 표적의 유전적 특성(Genetic Characterization of molecular targets in Korean patients with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s)’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대한위암학회 공식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에도 게재됐다.

이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유전적 변이를 분석해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 연구를 위한 유전적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뇌건강센터장)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 치료와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뇌영상, 유전체, 체액, 줄기세포 등의 다수의 치매 연구 업적과 지역사외 치매 인식 개선사업, 조기검진사업, 대국민 치매 교육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임 교수는 “인공지능과 정밀의학을 바탕으로 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진료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수가 센터장인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치매질환에 첨단 뇌 기능 검사법을 도입, PET, MRI, 유전자 검사를 융합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지장애 상태 및 예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정밀의학을 구현한다. 또한 치매와 연관된 다양한 질환(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 전임상치매, 혈관성치매, 노인우울증, 파킨슨병, 전두측두치매, 노인수면장애)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다. 

■ 주영훈 부천성모병원 교수, 범부처 국책사업 연구 선정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팀의 ‘압력 감지형 스마트 기관절개관 개발’ 프로젝트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주영훈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연세대 기계공학과 김종백 교수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이용식 교수가 함께 공동 연구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영훈 교수팀은 2022년말까지 7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환자 맞춤형 알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압력 감지형 스마트 기관절개관을 개발하게 된다. 

주영훈 교수는 “기관지 절개 환자에게 가래가 쌓일 경우 환자가 괴로워함은 물론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제 때 흡인을 해줘야 하는데 숙련된 의료진이 아니고서는 그 시기를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 선정으로 기관지 절개 환자의 흡인 필요시기를 자동으로 알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환자 케어는 물론 해외 의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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