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 세 자릿수···정부 “공동체 안전 위해 중요한 시기”
수도권 확진 세 자릿수···정부 “공동체 안전 위해 중요한 시기”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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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53명···수도권이 81% 차지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17일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4명을 기록하며 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이는 이날 전국적으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53명 가운데 81%를 차지하는 수치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 동참을 당부했다.

정부는 한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는 듯했던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0명 이상 늘어난 데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이날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강 조정관은 “아직도 2800여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며 “수도권의 경우 확진자가 2000여명”이라고 말했다.

강 조정관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되고 있고 수도권의 경우 고위험시설 11종 사업장은 여전히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깝지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지금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두기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가장 훌륭한 백신이라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국민들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 조정관은 “이동량이 많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시기”라며 “정부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대학병원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 15개소에 간호인력 정원 557명을 추가하는 등 치료역량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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