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9월 11일
[병원계 소식] 9월 11일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9.1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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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성모병원, 세계 자살 예방의 날 맞아 생수 5000병 기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부평구보건소, 부평2파출소, 부평2·3·6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계양구·미추홀구·삼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생수 총 5,00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당초 원내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임을 감안해 지역주민에게 생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꿔 진행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2003년부터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제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를 주제로,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가진 생수 전달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연세의료원-코이카, 세네갈 코로나19 대응 지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지난 3일(현지시각) 세네갈 중부지역 까올락 주(州) 보건청과 13만불(약 1억 5천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연세의료원은 코이카 지원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세네갈 중부지역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PL 보건대학원 김희진 교수)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은 산모,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세네갈 중부지역 두 개 주에 보건소 건립, 교육과 맞춤 코칭을 통한 모자보건인력 역량강화,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통한 모성과 신생아 건강증진이 주요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위기상황으로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일 WHO 발표에 따르면 세네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987명으로 사망자는 290명에 달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 △공중보건시설 및 보건소 내 격리시설 정비 △의료진 물품 및 방역물품 제공 △다양한 매체(라디오 방송, 공익광고, 오피니언 리더 교육, 옥외광고판 등)를 활용한 지역사회 대상 인지제고 활동 등이 이뤄지게 된다.

연세의료원과 코이카는 이번 협약으로 세네갈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조기 발견·치료·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성모병원, ‘제 10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2020)’ 개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 가 9월 18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과 루산우회(서울성모병원 CML 환우회)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CML DAY는 국내에서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 이라는 점에 착안해, 매해 9월 22일 전후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KBS 탤런트 최석구 씨의 사회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 및 임상치료의 권위자인 서울성모 혈액병원 김동욱 병원장의 강의와 완치의 희망을 주는 환우들의 영상 인터뷰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환우들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강의와 영상을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질의 응답 및 퀴즈 프로그램에는 직접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실 분들은 11일 까지 루산우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마치면 안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온라인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컴퓨터 또는 휴대기기에서도 접속 가능하다. 

김동욱 원장은 “코로나 시대의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표적항암제 치료 없는 완치 및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최신 연구 동향 등에 대해 양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 원주세브란스병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임상수련을 하는 전공의에게 기초 및 융합연구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과제 책임자이자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인 백순구 교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고의 연구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고상백 의과학연구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의학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융합의학, 디지털헬스 융합의학 및 플랫폼 의학 연구 등을 연계하여 융합연구 능력을 갖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22억 9천만 원이며, 기간은 2020년 9월부터 시작해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 ㈜바야다홈헬스케어 MOU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9월 11일 10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영민 대표 등 ㈜바야다홈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홈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및 요양서비스 연계 시스템, 퇴원 환자 트랜지셔널 케어 모델 개발, 홈케어 장비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병원과 가정을 연계해 병원의 치료지침이 환자 가정에서 제대로 실행되도록 돕는 연속적 돌봄 모델의 연구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요양보호사, 방문간호사 등 지역사회 돌봄 인력의 재교육과 역량 강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스마트진료와 홈헬스케어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민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바야다홈헬스케어가 제공해온 전문 방문간호, 요양, 환자지원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홈헬스케어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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