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월중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대량생산 가능
정부, 9월중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대량생산 가능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09.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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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2·3상 심사중···항체 보유조사도 지속 진행
혈장치료제는 6개의료기관서 안정성·유효성 확인 중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정부가 상업용 항체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 9월 중에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등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항체치료제의 개발진행 과정을 설명하며 “항체치료제는 지난 7월 17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승인을 받은 이후 1상에 대한 결과를 완료하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경증환자 대상 임상1상에 대해서는 “지난 달 25일 승인을 받아 현재 환자 모집중에 있다”며 “식약처에서 임상시험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 상업용 항체와 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특히 코로나19 방역대책 보완의 일환으로 항체 보유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대구, 세종, 대전을 포함해 1440건에 대한 검체를 수집해 항체가 및 중화항체가 검사를 완료하고 최종적으로 전문가 자문검토를 진행하고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조사 결과를 완료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서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혈장치료제와 관련해선 "지난 8월 20일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에 대한 시험 계획 승인이 나 6개 의료기관에서 현재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8일) 임상시험용 2차 혈장제제 생산을 개시하고 10월 중순에 제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6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 중앙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충남대병원, 연대세브란스 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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