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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7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9.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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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

▲김진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의료기기개발센터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간 이다.

의료기기개발센터의 발족은 최근 코로나-19로 국산 진단 기기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국가적으로 혁신의료 기기개발과 관련된 법령을 정비하고 세계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국내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이러한 대내외적인 움직임에 발맞추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라 할 수 있다. 

김진성 신임 의료기기개발센터장은 최소침습척추수술분야에 첨단과 혁신성을 접목시킨 많은 수술법들을 도입하였고 높은 학술적 명성과 국제적 인지도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수많은 초청강연과 교육을 해오고 있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전문가이다. 

특히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된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과제 수행중이며, 국제표준인 ISO 위원, 식약처 자문 등 의료기기의 개발과 표준, 인증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혁신형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국제 규격 기준에 부합하는 인프라 구축, 임상연구 허브화,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한 의료기기 제품의 실증, 그리고 국산 의료기기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칠 예정”이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센터 등 내부적으로 흩어져있는 역량을 모으고 보건복지부, 식약처, 인증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혁신형 의료기기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하정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20년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우리나라 산모들은 출산 후 2주까지 미역국을 섭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이 기간 동안 섭취하는 미역국은 갑상선기능저하의 발생과는 큰 연관성이 없었다. 하지만 단기간 갑상선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출산 전 이미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었던 산모는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하정훈 교수는 갑상선, 골다공증, 뇌하수체 분야에서 진료를 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20여 편 이상의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내분비학회 뿐만 아니라 일본내분비학회, 미국내분비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의 연구 수상 경력도 다수를 이루고 있다. 

 

▲ 박기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대한위암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박기범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위암환자에서 위 절제술 후 골다공증 발생에 대한 예측모델 개발’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위 절제술은 위암의 표준 치료법으로, 수술 후 흡수장애, 영양불량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 발생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약 2700례와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데이터 약 2600례를 분석해, 위절제술이 골다공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포함해 위암 수술 후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 박정욱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외래부장에 소화기내과 김창욱 교수···의정부성모병원 기획실장에 임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19년 외래부장과 입원부장을 신설하여 각 임상과의 시너지 도출을 통한 좀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의 시기에서도 박태철 원장, 한창희 진료부원장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해 , 재개원 이후 약 30일만에 병원을 정상궤도에 올린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에 기존 외래부장 박정욱 교수는 기획실장으로 임명하고 외래부장은 김창욱 교수로 임명하여 경기북부의 거점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최고 수준 응급의료시스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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