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서초구의사회, 대전협에 1000만원 전달
서울시의·서초구의사회, 대전협에 1000만원 전달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8.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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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의료 바로잡기 위해 투쟁하는 후배들에 각 500만원씩 전달
박지현 대전협 회장 "선배 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에 감사"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반대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젊은 의사들을 돕기 위해 선배의사들이 나섰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와 서초구의사회(회장 고도일)는 24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투쟁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 전달은 지난 22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2020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의대증원 확대 등에 반한 전공의들은 수련을 포기하며 병원을 박차고 나왔고, 의대생들은 수업을 거부하고 국가고시를 포기하며 잘못된 의료를 바로잡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젊은의사들의 파업을 지지하며 작게나마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고도일 서초구의사회 회장도 “미약하지만 이번 투쟁의 선봉에 나선 서울시의사회의 구의사회로서 젊은 의사들의 행보를 지지하며 도와야겠다고 판단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한번이 아닌, 기회가 될 때마다 젊은의사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수련을 포기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며 "옳지 않은 정책의 길로 가지 말자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금, 선배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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