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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24명···3월 신천지 집단감염 이후 최대
코로나 신규 확진 324명···3월 신천지 집단감염 이후 최대
  • 뉴스1
  • 승인 2020.08.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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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324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 315명, 해외유입 9명이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 324명은 지난 3월 8일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 때 기록한 일일 확진자 367명 발생 이후 166일만에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24명 증가한 1만6670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 격리 중인 사람은 2241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26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32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6명, 경기 103명, 인천 18명, 부산8명, 대구 4명, 광주 5명, 대전 7명, 울산 1명, 세종 3명, 강원 9명, 충북 3명, 충남 13명, 전북 5명, 전남 6명, 경북 6명, 경남 4명, 검역과정 3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이 다수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명, 대구 4명, 광주 5명, 대전 6명, 울산 1명, 세종 3명, 강원 9명, 충북 3명, 충남 11명, 전북 5명, 전남 6명, 경북 6명, 경남 4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자는 244명, 비수도권 확진자는 71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19일 0시 31명에서 20일 50명, 다시 이날 71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을 기록했다. 검역단계 3명, 지역사회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5명, 아프리카 1명, 아메리카 3명이다. 국적 별로는 외국인 4명, 내국인 5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30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치명률은 1.85%를 기록했다. 성별 치명률은 남성 2.16%, 여성은 1.6%이고,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3.5%로 가장 높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75만4123명이며, 이 중 169만940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3만80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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