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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정기총회 또다시 연기
의협, 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정기총회 또다시 연기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8.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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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총회 일정과 방법은 운영위원회 논의 후 공고하기로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2019년 4월 28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2019년 4월 28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또다시 잠정 연기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이장 이철호)는 19일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일정 변공 공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의협은 지난 4월 25일부터 이틀간 더케이호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정총)’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4월 말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총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지난 달 18∼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오는 8월 22∼23일에 개최하기로 일정을 또다시 변경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폭증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함에 따라 이번에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대의원회는 “코로나 감염 재폭증에 따른 대의원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점 연기를 긴급 공지하게 됐다”며 “차후 총회 일정과 방법은 운영위원회 논의 후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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