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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소식] 8월 13일
[제약계 소식] 8월 13일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0.08.1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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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수해지역 이재민에 식수용 차음료 2만1천병 긴급 지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40여일째 지속된 장마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자사 차음료 21,000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동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 등 식수로 활용 가능한 음료를 긴급 편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 수해지역 주민에게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두들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마가 역대 최장 기간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이면서 홍수와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수돗물과 전기가 끊기는 등의 환경에 놓인 이재민이 속출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7월 말에도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음료 11,000병을 제공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당시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협의해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공했다.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의료취약계층과 국내외 의료복지시설, 결식노인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만 2억여 원 규모의 의약품·식품 나눔을 실천했다

■동아제약, 위장약 ‘애시컨정’ 출시…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완화에 효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시컨정의 주성분인 파모티딘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억제하여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시컨정은 이미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애시컨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만 16세 이상 성인의 경우 1일 1회 2정까지 복용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10정, 28정이다.

동아제약 최정웅 BM(Brand Manager)은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과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많은 현대인들이 위장 관련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며 “애시컨정이 잦은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온라인 심포지엄에 의료진 2500여 명 동시 접속

한미약품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련한 온라인 심포지엄에 전국 각지 의료진 2500여 명이 참석해 주목된다.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의 The K-Central 임상연구와 순환기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이 지난달 24일 열렸다.

대한노인의학회 김용범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항고혈압제의 병용 요법’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최성훈 교수는 “The K-Central 연구에서 확인된 아모잘탄의 우수한 평균혈압 등의 평탄지수(Smoothness index)를 포함한 혈역학적 지표 개선 효과는 국내 환자 대상 고혈압 치료제 2제 병용 요법에서 CCB+ARB 조합의 장점을 보다 근거 중심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아모잘탄을 통해 보다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범 회장은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높은 신뢰도를 갖춘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 근거들은 한국인 환자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치료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술 교류에 대한 선생님들의 갈증을 해소해 드리고자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언택트 흐름에 맞춰 자사 의료전문포털사이트 HMP를 통해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하며, 양질의 의료 정보 제공 및 의료진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펼쳐진 올해 1월 이후 한미약품은 월평균 57회씩 온라인 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온라인 심포지엄은 한미약품의 의료 포털 HMP(www.hmp.co.kr)를 통해 의사면허를 가진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 돌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장 건강기능식품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이 포함된 장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은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TV홈쇼핑을 통한 마케팅 활동이 이같은 성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진행한 CJ홈쇼핑 방송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의 핵심성분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생성해 내는 최종 대사물질로, 장내 환경을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많은 건강한 상태로 조성해 준다. 또한, 장 건강 개선효과 이외에도 항산화, 면연력 향상, 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에는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기업 ‘다니스코’의 특허받은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7종,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도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향후 유통망의 확장 등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중장기 전략을 계획 중”이라며 “포스트바이오틱스 대표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 하반기 GMP교육 수강생 모집

9월 과정부터 현장교육 방식으로 실시…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시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하반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GMP교육 일부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 가운데 현장 교육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필요성이 제기돼 9월부터 ‘R&D를 위한 GMP과정’  교육을 종전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협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조치에 철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최대 180명 수용 가능한 강당에 교육인원을 최대 60명으로 제한, 2m 이상의 간격으로 좌석을 배치한다. 정기적인 강의장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해 수시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던 가운데 하반기에 개최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GMP업무 종사자들의 수요가 충족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GMP교육은 9월 10~11일 ‘R&D를 위한 GMP교육’을 시작으로 △GMP 일반과정 △품질보증(QA)과정 △품질관리(QC)과정 △CH 가이드라인 해설과정 △GMP제조관리과정 △밸리데이션 과정(총론) 등 7개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교육’ 항목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GMP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각 과정별 일주일 전까지다. 관련 문의는 협회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일동제약, 휴먼아시아에 누적기부액 1억 원 돌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에 기부한 누적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제약 본사 사옥 전경
일동제약 본사 사옥 전경

휴먼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의 인권 보호 및 증진, 사회 문화적 다양성 존중, 구성원 간의 평화로운 공존 등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국제 인권 단체이다.

현재, 아시아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 및 캠페인, 교육 훈련, 출판 및 보고서 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은 국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3년부터 휴먼아시아를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시아 인권 포럼 후원, 아동 교육 지원 사업 등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물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향후 자사의 의약품 등 물품 기부를 통해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측은 국내외 인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회사 경영에도 인권과 관련한 가치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 및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며 “가치 있는 일에 활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문제에 공감과 협력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매칭 그랜트를 활용해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신약, 8개 질환 대상 ‘JAMI Web Symposium’ 개최

JW신약이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전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JAMI Web Symposium’을 개최한다.

JAMI는 ‘JW신약 Alive Medical Information’의 약자로 JW신약 제품의 다양한 질환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을 의미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8개의 질환별 주제로 구성됐으며,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약 2개월에 걸쳐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라이브로 진행된다.

첫 번째 심포지엄은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탈모의 진단과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주제로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탈모치료제 모나드정, 로게인폼 등 제품의 주요 특장점을 소개한다.

이후 △고중성지방혈증 △피부(손발톱)진균감염증 △비타민D 결핍 △비만 △소화성 질환 △배뇨장애 △대상포진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JAMI Web Symposium 참여 희망자는 JW신약 Academy 전용관(jws.livesympo.com)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JW신약 관계자는 “JAMI Web Symposium은 질환에 대한 학술적인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의료진에게 정보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 페미밸런스,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의 페미밸런스가 제 22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명품대상에서는 여성 소비자가 신뢰하는 최고의 명품 브랜드 17개가 명품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중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국제약품이 수상했다.

국제약품은 산부인과의사회로부터 공로패를 받는 등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여성용 의약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으며, 수상한 페미밸런스는 여성들의 질 건강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경구용 유산균으로 입소문난 제품이기도 하다.

페미밸런스는 세계 3대 유산균 제조회사인 듀폰 다니스코사(社)의 특허 받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와 락토바실러스 액시도필러스에 락토페린을 배합하여 만들어 원료부터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미밸런스에 들어있는 락토페린은 초유에 함유된 항균, 항바이러스 물질로 살균 능력이 뛰어나며, 질 내부를 산성으로 유지시켜 주는 락토바실리균의 생존과 증식을 촉진해 질 건강을 유지시켜 줘 효과 부분에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해 준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여성 소비자가 신뢰하는 최고의 명품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도 기쁜데, 여성가족부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속의 국제약품으로 우뚝서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JW 아트 어워즈’ 개최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0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여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총 상금 규모는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작품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30만 원) 등을 선정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면서 세상에 감동을 전하는 일”이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꿈틔움 홈페이지(www.phd4u.co.kr)와 사무처(02-702-69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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