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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8월 12일
[병원계 소식] 8월 12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8.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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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아시아 최초 ‘3세대 인공심장 우수센터’ 지정

삼성서울병원은 심장뇌혈관병원이 최근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으로부터 아시아 최초 ‘3세대 인공심장 우수센터’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인공심장의 선진국들에서도 없었던 일로 삼성서울병원 인공심장팀의 세계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2012년 2세대 인공심장 시행, 2015년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술 실시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67%’의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시행했으며 생존 퇴원율 ‘98%’ 기록 보유 등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우수센터 지정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적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삼성서울병원에서 인공심장 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진오 심장내과 교수는 “이번 센터 지정으로 우리의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양현 심장외과 교수는 “인공심장 수술은 기법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집중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수술적 기법과 수술 후 상황에 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2016년 국내 첫 ‘인공심장클리닉’을 개설해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중환자의학과, 심장재활팀, 심부전 전문간호사팀이 다학제팀을 이뤄 진단, 수술, 사전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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