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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8월 4일
[병원계 소식] 8월 4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8.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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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 통합간스캔실 개소

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31일 통합간스캔실 개소식을 갖고 기존 간섬유화스캔실을 확대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센터장 안상훈)는 2005년 7월 아시아 최초로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도입했다. 다음 해 6월 국내 최초로 간섬유화스캔 검사실을 개소하며 지금까지 10만례 이상의 검사를 진행했다.

간섬유화스캔은 우측 옆구리 방향으로 초음파를 발사해 반사 신호로 간의 탄성도를 측정하는 장비다. 만성 간질환에서 간 섬유화를 조기에 평가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검사다.

10분 이내의 검사로 간 섬유화의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최근에는 지방 함량도 측정할 수 있어 지방간 정도도 판별할 수 있다. 만성 바이러스 간염이나 지방간질환, 대사성 질환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이번 통합간스캔실을 통해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통합 관리·운영함에 따라 환자들의 편의와 진료의 질적 향상을 이루게 됐다.

안상훈 간센터장은 “간섬유화스캔 검사는 간질환을 진단하는데 간편하며 정확한 검사”라며 “통합간스캔실은 앞으로 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정부성모병원,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 찾아가는 건강강좌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일 토요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에 위치한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은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여학생을 위한 산부인과 질환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대학병원인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상식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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