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2일 별세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2일 별세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0.08.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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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임성기약국’으로 시작, 매출 1조 넘는 10대 제약사로 키워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80세)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

임성기 회장은 지난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임성기제약’을 창업했다. 지난 48년간 한미약품을 이끌며 매출 1조 원이 넘는 국내 10대 제약사로 성장시켰다. 

현재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등 상장 계열사 2곳을 포함해 국내 계열사 5개, 미국과 중국, 일본 현지법인 5개 등 국내외에 총 10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창기 복제약(제네릭)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최근엔 매출의 20% 가까이를 R&D(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7시다.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을 선택했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조문객들의 교차 감염을 우려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 아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한미헬스케어 대표, 딸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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