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소식] 7월 31일
[제약계 소식] 7월 31일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0.07.3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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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맞손’

(사진설명) 지난 30일 휴온스 성남 판교 본사에서 휴온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휴온스 엄기안 대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 김판수 바이오센터장, 정귀완 수석연구원
(사진설명) 지난 30일 휴온스 성남 판교 본사에서 휴온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휴온스 엄기안 대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 김판수 바이오센터장, 정귀완 수석연구원

휴온스가 코로나19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 30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이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및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확인된 랄록시펜 및 신물질 10종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휴온스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 물질 및 용도특허 기술이전 대상기업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본계약 체결로도 이어졌다.

이에 휴온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부 산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민간 기업의 개발 역량 및 해외 임상, 사업 진출 노하우의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랄록시펜’을 ‘코로나 19 치료제’로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휴온스는 임상시험협의체에 임상시험용 랄록시펜을 공급할 예정이며,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맞춤형 제형 연구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임상협의체에는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기도의료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한다.

‘랄록시펜’은 골다공증치료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바이러스 억제 활성 효과’가 확인된 물질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EU가 추진 중인 ‘수퍼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젝트(Exscalate4COV)’에서도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확인되면서 국내외 의료계에서도 치료제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시판 중인 약물이라는 점에서 인체 투여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높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휴온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연구하고 있는 항바이러스 물질 10여 종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해당 물질들은 메르스, 사스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었던 감염병 바이러스에 억제 효과가 있었던 물질들이다. 휴온스는 코로나19치료제 개발 외에도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은 “제약 연구 개발 및 상용화, 해외 진출 등에서 경험이 풍부한 휴온스와 함께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휴온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감염병 확산의 문제가 단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화되면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적극적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해 랄록시펜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중국 왕홍과 협업해 온라인 마케팅 진행
SNS 활용해 퍼스트랩ㆍ마이니 등 판촉...’큰 호응’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중국 왕홍과 협업해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FirstLab)’, 종합건강기능식품 ‘마이니(MyNi)’ 등 자사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일동제약 X 따루루 라이브방송 화면 캡쳐

왕홍(网红)은 중국에서 온라인(网络)상의 유명한 사람(红人)을 일컫는 말로, 이번에 일동제약과 협업한 ‘한궈시푸따루루’(韩国媳妇大璐璐, SNS 닉네임, 이하 따루루)의 경우 1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톱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다.

특히 그는 한국에 상주하면서 더우인(抖音) 등의 SNS를 활용하여 한국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중국 현지에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따루루와의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이니 생생톡톡 비타씨’ 완판을 비롯, 마이니 제품군 21만 개, 프로바이오틱 세럼 외 퍼스트랩 제품군 15만 개 등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무를 담당한 일동제약 김대철 과장은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면서 시장조사, 스튜디오 마련 등 꼼꼼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하고 참신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동제약은 온라인과 홈쇼핑을 활용해 중국과 대만 등의 중화권 외에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군에 대한 중국 내 허가 취득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일동제약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지놈, 홈페이지 전면 개편… 고객 편의 강화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사진>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GC녹십자지놈이 제공하는 다양한 검사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각 검사 소개 페이지마다 상세하고 쉬운 설명과 이미지를 더해 의료전문가뿐만 아니라 실제 수검자인 일반인들도 어려움 없이 검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관적인 디자인 및 정보 접근 경로를 최소화한 메뉴 구성을 통해 UI(User Interface)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인 신제품 정보, 검사 의뢰 필수서류, 뉴스 등을 배치하고 해시태그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의료인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웨비나 및 논문 자료를 제공하고, 검사 관련 문의가 가능한 1:1 문의 툴을 추가해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새 홈페이지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 해상도와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GC녹십자지놈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GC녹십자지놈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당사와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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