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ISSA 국내회원기관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동아시아지역 국내회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대표 사회보장기관들인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사회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ISSA의 2019년 및 2020년도 주요 활동내용과 각 회원기관별 향후 3개년도 자문위원회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ISSA와 7대 사회보험협의체 간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교류로 한국 사회보장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각 기관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건보공단은 세계 각국 사회보장제도의 발전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1927년 설립된 ISSA에 1979년 정회원으로 가입했고, 2011년부터 9년간 ISSA 동아시아지역사무소를 운영해오며 국내회원기관 뿐 아니라 지역사무소 소속 국가인 중국, 일본, 몽골과의 활발한 교류협력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상백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장은 “올해 전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을 경험하면서 사회보장기관의 역할 및 안정된 사회보장제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ISSA를 활용해 전세계 복지선진국들과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 간 베스트 프렉티스를 공유하고 발전시키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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