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영웅입니다"···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땡큐 히어로즈 나잇' 개최
"당신은 영웅입니다"···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땡큐 히어로즈 나잇'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7.27 14:08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그룹-서울시의사회 주최, JTBC신사옥서 코로나 봉사 의료진 100명 초청
"의료진 피·땀·눈물로 이뤄낸 성과 알리려 마련"···대구시장, 큰절로 감사 표현
서울시의사회와 중앙그룹 주최로 25일 서울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열린 ‘땡큐 히어로즈 나잇’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 

서울시의사회와 중앙그룹은 25일 서울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땡큐 히어로즈 나잇’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자원봉사에 참여한 100명의 의료진을 초청해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완치자인 강금자씨와 이정환씨가 수상자들에게 ‘히어로즈(영웅)’라는 문구가 새겨진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가 '땡큐 히어로즈 나잇' 행사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는 “지난 몇 개월간 코로나19로 우리의 삶과 생활·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이런 재난 속에 의료진들의 피와 땀, 눈물로 이뤄낸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홍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직업윤리를 넘어 생업을 포기하면서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인들의 투철한 사명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이 자리를 통해 지치고 힘든 의료진들의 마음과 영혼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6개월이 넘었다. 매스컴에선 연일 확진자 숫자만 발표되지만 이 숫자 뒤에서는 수많은 의료진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며 "의료진들은 전염병이라는 소리 없는 전쟁의 영웅으로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을 앞두고 코로나19는 물론, 감기환자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료인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한다'는 의미에서 적시적기에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됐다"며 "의료인들의 노력과 희생을 국민들이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해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대구로 달려와 준 2500명의 의료진이 아니었으면 코로나19 확산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큰절을 드리러 왔다"며 의료진들을 향해 실제로 큰절을 올렸다. 

최근 의대증원 등을 놓고 의료계와 마찰을 빚고 있는 정부 관계자도 이날만큼은 의료진의 노고에 순수한 경의를 표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가와 국민이 잘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의료진 덕분으로, 한분 한분이 영웅"이라며 "정부는 의료인과 소통하고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리셉션에서는 홍정도 대표와 의료진 100명을 대표해 이동승 서울시 25개구의사회 회장이 각각 '당신-우리', '코로나'를 소재로 건배사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을 거친 뒤 행사장에 입장했다.  

<br>
권영진 대구시장(사진 오른쪽)이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에게 히어로즈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현빈 2020-07-29 20:21:37
코로나19 사태에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대구로 달려와 준 의료진 여러분 당신들이 아니었으면 코로나19 확산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30516조유광 2020-07-27 22:01:44
항상 코로나19 의료진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힘내셨으면 좋겠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