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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7월 7일
[병원계 소식] 7월 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7.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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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빈센트병원, 로봇 수술 2000례 돌파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다빈치 로봇 수술 2000례를 돌파, 지난 6일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간소화해 진행됐다.

성빈센트병원은 2013년 12월 첫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후, 도입 4년 4개월만인 2018년 4월 1000례를 돌파하는 등 그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2000례 달성은 1000례 돌파 후 2년 3개월여만에 1000례를 추가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등에 로봇 수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진단 후 수술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형민 로봇수술센터장(위장관외과)은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홍정용 전임 병협회장 만나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6일 홍정용 전임 대한병원협회장(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을 만나 병원계 현안에 관내 의견을 나눴다.

고도일 회장은 “동부제일병원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그만큼 중랑구 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모든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협회장과 서울시병원회 임원을 두루 역임한 홍 이사장님의 경험을 협회 및 회원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풍산의료재단 동부제일병원은 1983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40년 가까운 서울 동부지역의 중추적 종합병원으로서, 재단 이사장인 홍정용 이사장은 서울대의대 동창회장, 그리고 서울시병원회 부회장과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거쳐 2016~2018년 제38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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