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진 응원에서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확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16일부터 시작된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를 의료진뿐 아니라 전 국민이 서로를 응원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을 향한 고마움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관련 종사자를 향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으로, 복지부 중수본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해 대한민국 정부와 질본을 지목했다. 이후 다수의 유명인사와 정부 부처, 지자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대국민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국민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온 국민이 주체가 되어 모두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국민 중심의 캠페인으로 기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민 덕분에 캠페인의 로고 디자인은 꽃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 전환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건물에 '#국민 덕분에' 캠페인을 상징하는 래핑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그 간 덕분에 챌린지의 자발적인 참여로 힘을 모아준 국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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