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6월 30일
[병원계 소식] 6월 3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6.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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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코로나19 안심진료소’ 新모델 제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9일 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고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한 ‘발열·호흡기 안심진료소’를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성모병원 안심진료소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기존 안심진료소의 한계를 극복하며 ‘코로나19 안심진료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기존에 임시로 설치했던 컨테이너형 안심진료소를 325.26㎡ 규모의 견고한 조립식 건물로 교체하고 호흡기진료실, 검체채취실, 영상촬영실, 대기실(성인·소아), 간호사실, 접수창구, 약제창구, 교직원 휴게시설 등을 별도로 마련했다.

먼저 헤파필터가 장착된 냉/난방 시스템과 보건복지부 권고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음압/양압 공조시설을 통해 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비접촉 진료와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진은 안심진료소 건물 외부에 설치된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보호장비 착용 없이 각 진료실이나 검체채취실 등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자는 의료진과 구분된 반대 출입구와 건물 내부의 동선에 따라 이동하며 의료진과 직접적인 접촉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또 음압/양압 공조시설과 헤파필터가 장착된 냉/난방 시스템은 실내 공기를 외부로 내보낼 때 미세한 바이러스까지 걸러주고 내부 공기 흐름을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해 공기 순환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안심진료소 전체를 실내로 꾸며 눈, 비 등 날씨와 상관없이 전천후 운영이 가능하며 휠체어나 이송침대 환자들도 별도의 자세 변화 없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새로운 안심진료소를 통해 의료진과 검사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의료진과 검사자의 병원 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 강북삼성병원 방문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9일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을 방문해 최근의 경영상황을 비롯해 병원계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50년 이상의 긴 역사를 발판으로 끊임없이 변화·성장하는 강북삼성병원은 다른 병원들의 롤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당뇨환자를 위한 인공췌장 클리닉 국내최초 개설, 급성뇌졸중 우수 의료기관 선정, 모바일 제증명 발급, 임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등 가장 환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강북삼성병원 내부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서울시병원회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원병원의 모든 병원인들의 안전 및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2012년 이 병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들었으며, 그동안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 세계 정신신체의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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