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배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서울시醫 ·대전협 멘토-멘티 워크샵 개최
"오늘은 선배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서울시醫 ·대전협 멘토-멘티 워크샵 개최
  • 권민지 기자
  • 승인 2020.06.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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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자 인생 선배, 후배들에 도움주고자 만남···서울시의사회 이사진·대전협 임원 의기투합
최신 의료계 현안도 논의, 8월 서울시의 학술대회에 전공의 위한 세션 마련
27일 서울시의사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멘토-멘티 워크샵 모습.(사진=서울시의사회)
27일 열린 서울시의사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멘토-멘티 워크샵 모습
(사진=서울시의사회)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가 의사 선후배로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사회는 대전협과 27일 오후 서울의 한 식당에서 '멘토멘티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사회와 대전협 임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서울시의사회 임원들이 선배 의사로서 후배 의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는 서울시의사회 임원 18명과 대전협 임원 7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배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는 “1년에 한 번씩 대전협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의 공식적인 경로뿐 아니라 비공식적으로도 서울시의사회가 대전협과 스킨십을 많이 가져왔다”며 이번 만남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이사는 이어 “대전협 소속 (회원의) 60~70%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한다”며 “서울시의사회가 시도의사회지만 구체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일들이 많으니 멘토-멘티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대전협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에서 다른 기성세대처럼 전공의들의 현안을 ‘남의 일’로 보지 않고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말씀해주셨다”며 “박홍준 회장께서 대전협도 서울시의사회 식구라며 '서포터'가 돼주겠다고 하셔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박지현 회장은 또 “원격의료나 공공의대와 같은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의사 수 부족 문제의 현실적인 방안이나 기피 과 문제 등 구체적이고 진지한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8월 23일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전협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세션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관련 세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행 중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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