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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완 교수 “의료진 노고에 감사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완 교수 “의료진 노고에 감사합니다”
  • 권민지 기자
  • 승인 2020.06.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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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 '의료진 덕분에' 동참, 25일 중앙대병원 방문해 의료진 응원
25일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을 응원 방문한 배우 정경호씨.(사진=중앙대병원 홍보팀 제공)
25일 중앙대병원 의료진들을 응원 방문한 배우 정경호씨(사진=중앙대병원 홍보팀 제공)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흉부외과 전문의 김준완 교수 역을 맡았던 배우 정경호 씨가 코로나19에 맞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25일 중앙대병원을 방문했다. 

중앙대병원은 “배우 정경호씨는 2013년부터 우리 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며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해 연일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과 교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병원에 온 것”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원내 방역·감염병 차단의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병원 출입구의 발열 데스크와 안심진료소, 음압병상 병동을 찾았다. 병원 정문 발열데스크에서는 직접 내원객들에게 손소독제 사용을 권유하고, 마스크 착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 병원 의료진들을 찾아 인사하고 격려품을 전달하는 한편, 직접 준비해 온 나노 마스크(5박스)를 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 씨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특히 환자 안전과 치료를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병원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리고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과 병원 교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어려운 시국에 병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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