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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장기 테니스대회, 총 16개팀 150명 참가"
"서울시의사회장기 테니스대회, 총 16개팀 150명 참가"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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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朴漢晟)가 매년 개최하는 역사와 전통의 `서울시의사회장기 테니스대회'에 세미 프로급으로 기량이 대폭 향상된 선수들이 대거 출전, 명승부를 펼친 가운데 강동구의사회와 서울의대가 각각 영예의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양천구의사회를 비롯한 10개 구의사회와 인제의대를 비롯한 6개 특별분회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십자 후원으로 지난 16일 목동종합테니스장에서 열린 금년도 `서울시의사회장기 분회대항 테니스대회(제28회 구분회대항·제25회 특별분회대항)'에는 각구의사회의 정예 선수들이 참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가 펼쳐져 시종일관 관람자들에게 눈요기를 선사했다.

 이날 오전 9시 朴漢晟회장의 대회사(徐允錫부회장 대독)와 녹십자 김영규 상무이사의 축사, 조유영 경기운영 및 심판위원장(홍익병원장)의 인사 및 규칙설명 등 개회식에 이어 열린 예선전 경기는 구분회의 경우 △A조에는 강동·영등포·서초·강서구의사회 등 4개팀이, △B조에는 강남·광진·노원구의사회 등 3개팀이, △C조에는 양천·용산·마포구의사회 등 3개팀이 그리고 △특별분회는 서울의대·연세의대·고려의대·인제의대 A, 인제의대 B, 서울아산병원 등 6개팀이 참가, 오전 예선전과 오후 본선 토너먼트 등을 통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테니스대회는 오는 23일 여의도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 의사테니스대회 서울대표 선수 선발전도 겸해 실시됐다.
 한편 이날 대회의 종합 전적은 다음과 같다.

 △준우승=용산구의사회, 연세의대 △3위=강남구의사회, 인제의대A △장려상=노원구의사회, 서울아산병원 △아차상=양천구의사회 △미기상=강서구의사회, 인제의대B·고려의대 △감투상=광진구의사회, 마포구의사회 △참가상=영등포의사회 △응원상=서초구의사회 △특별상=이성재·박순배회원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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