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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6월 23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6월 2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6.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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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보건위기상황 극복 기여 국무총리표창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정무문화의 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심평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과 환자관리정보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불안 해소와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했음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화서비스를 발굴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감염병 대응 위해 식약처 국립중앙의료원 MOU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신약 개발 지원 등 국가적 대응 협력을 위하여 국립중앙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감염병 연구에 있어 전문성을 지닌 양 기관 간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추진 되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검사 등을 총괄하고 있다.

식약처는 ‘고(GO) ·신속 프로그램’과 ‘K-백신 신속심사 추진반’을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임상시험 단계로의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치료제 13건과 백신 2건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협력분야는 △감염병 등 전문지식·정보 공유 △감염병 관련 의약품 허가·임상자료 등에 대한 자문 및 인력 교류 △긴급 치료제 사용 등에 대한 자문·정보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시급한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국가방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식약처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감염병 치료와 의약품 개발에 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보건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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