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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6월 18일
[병원계 소식] 6월 1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06.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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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앤드마크, 콘텐츠 공동제작 협약 체결

서울대병원과 앤드마크는 지난 1일,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단체는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2021년까지 대국민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재능 기부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서울대병원은 각 진료 부문별 의료진과 앤드마크 소속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는 콘텐츠와 공익 캠페인을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최근 리뉴얼한 서울대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 앤드마크가 운영하는 블로그·포스트 등을 통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국민들의 의료 인식 변화 전반에 기여하는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앤드마크에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김다미·김채은·김혜준·박진주·심은경·장영남·채지안·최준영·하연수 등 소속 배우들이 활동 중이다. 

■성빈센트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업무협약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지난 17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성빈센트병원장 주진덕 의무원장, 진동찬 장기이식센터장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빈센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은 1987년 경기도 최초로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현재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이식을 활발히 시행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더 많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경기 남부지역의 최초 의과대학으로 설립된 성빈센트병원과 협약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기기증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과 사회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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