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명 '급증'…총 61명(종합)
서울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명 '급증'…총 6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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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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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최현만 기자 = 서울 시내에서 노인 건강용품 다단계 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급증한 6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0일 오전0시 기준) 보다 21명 증가한 1048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67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69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증가한 21명 가운데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해 총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증가한 12명은 리치웨이 방문관련 1명, SJ투자회사 콜센터 관련 1명, 명성하우징 7명, 금천구 예수비전교회가 3명 등이다.

SJ투자회사 콜센터의 경우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부천시)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근무직원인 60대 여성이 지난 7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0일 2명이 추가되어 총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 중 서울 확진자는 7명이다.

시는 해당 사무실 직원과 가족 등 접촉자와 확진자와 같은 층 사무실 직원을 포함 총 10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양성 9명을 제외한 95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명성하우징과 관련해선 지난달 30일 리치웨이를 방문한 강남구 명성하우징 근무자 70대 여성이 지난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0일까지 직원과 직원의 가족과 지인 등 1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다. 현재 접촉자 포함 총6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양성자 11명을 제외한 56명이 음성이 나왔다.

예수비전교회의 경우 60대 남성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9일 최초 확진을 받았고 이후 10일 교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4명이다.

해당 교회는 폐쇄됐으며 교회 교인과 직원 등 10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확진자 3명을 제외한 65명이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이 외에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증가한 34명,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2명 증가한 23명,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난 285명 등으로 파악됐다.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한 확진자의 경우 총 34명으로 운동시설 방문자와 가족, 접촉자 등 총15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확진자 33명을 제외한 전원 음성이 나온 상황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확진자 발견 당시 그분들 활동 범위가 넓다보니 동시에 확진되어 나타나는 집단이 2~3곳으로 동시에 펼치지는 곳이 있다"며 "N차감염이 있는 사례들도 있어 조사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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