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코로나 장기화로 '선별진료소 운영 어려워"···정부 지원 호소
병협 "코로나 장기화로 '선별진료소 운영 어려워"···정부 지원 호소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6.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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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지원예산 소모품비용 56% 수준, 4월분부터 예산 마련조차 안돼

병원단체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정부가 추가적으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0일 "폭염속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냉방기 설치 비용을 즉시 지원해 주기로 한 정부발표에 감사"하다면서도 "정부로부터 232억65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1월부터 3월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에 소요된 시설·장비 설치비용과 소모품 비용을 의료기관에 지원해 왔으나 예산부족으로 소요된 소모품 비용중 56%밖에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또 "4월분부터는 예산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들에게 비용부담이 전가될 형편"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를 감안, 선별진료소가 비용 걱정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정영호 회장은 “정부의 냉방기 설치비용 즉시 지원 조치를 환영한다. 4월 이후에 투입된 시설 설치비와 소모품 비용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예산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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