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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비전선포식 21일 개최"
"고려대의료원, 비전선포식 21일 개최"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5.10.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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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의료원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오는 21일(금) 오후 6시 고대 녹지캠퍼스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100대 병원 진입을 다짐한다.
 의료원은 이날 비전선포와 함께 △고품격 진료 △창조적 연구 △핵심인재 양성 △행복경영 △나눔과 봉사 등 5대 핵심가치에 따른 7가지 단계별 발전 전략을 수립, 2010년 세계 100대 병원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을 그려갈 예정이다.
 그 첫걸음으로 현재 진료 및 연구환경 업그레이드를 위한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병원의 개증축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은 향후 2010년까지 각 병원별 주말 및 야간진료센터를 비롯 진료센터의 특화를 더욱 확대하고 질환별 전문병원 운영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의 전략적제휴 추진, 재외동포 의료지원 사업 확대를 비롯해 의학교육의 질향상을 위한 의과대학 신축, 연구 네크워크 구축 등 진료, 연구, 교육 및 인프라 구축에 시스템 혁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의료원의 변화와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洪承吉의료원장은 “고대의료원이 국가경제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생명과학 및 의료산업의 중심에 서서 한국의료계를 선도해 나감은 물론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료, 연구, 교육에 걸친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과 단계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 100대 병원대열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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