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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2차 팬데믹 대비 위해 수가 인상 필요”
병협 “2차 팬데믹 대비 위해 수가 인상 필요”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0.06.01 17: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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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찬 병협 협상단장, 3차 협상 후 공단측에 전향적 자세 요청

“2차 펜데믹 발생에 병원계가 충분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

1일 오후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 센터에서 진행된 2021년 요양급여비용계약 3차 협상을 마치고 나온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협상단장<사진>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송 단장은 그렇잖아도 병원계가 어려운 마당에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2차 팬데믹 사태까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단측이 이번 협상에서 전향적 자세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송 단장은 “공단 측과 SGR 모형, 병원의 경영 상태, 병원 수가 역전 현상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특히 “2차 팬데믹 우려에 대비해 병원계의 충분한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소요재정(밴딩)이 어느 정도 결정이 돼야 구체적인 수치를 계산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지금 시점에서 별다른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며 “오늘 오후 7시에 예정된 공단 재정소위가 끝나야 구체적인 수치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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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ㄹㅇㄴㄹ 2020-06-02 14:50:46
좋은 핑계 났네.